-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원유민, 조장희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383-2 (홍제동) 제이와이아키텍츠 사무소
- 연락처
- 02-391-9910
- 이메일
- jyarchitects@gmail.com
크롬컴퍼니
강남구 근린생활시설
코엑스의 대각선, 현대자동차의 새 사옥이 지어지고 있는 옛 한전부지 건너편에 다른 세상인 듯 조용한 주택가가 있다. 이 주택가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약 118㎡의 작은 땅에 건축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사옥을 짓고자 하였다.
△ 대지의 형태와 높이 차를 고려한 형태 디자인
설계를 시작하면서 계획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였다. 하나는 비정형의 작은 대지에 주차대수를 확보하면서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대지에서 주요하게 고려해야했던 법률적 사항은 2대의 주차대수 확보와 정북일조사선 준수였다. 이러한 두 조건으로부터 1층은 좁고, 위는 큰 가분수 형태의 볼륨을 구성하게 되었다.
△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두 번째는 마름모 형태의 대지에서 건축주가 요구한 직각의 평면 구성이었다. 대지의 형상을 따라 최대 면적을 확보하다보니 자연히 각 층의 형태가 마름모꼴이 되었다. 그러나 건축주는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각의 평면이 필요했고, 따라서 우리는 경계를 따라 단단단 구성되는 평면 형태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덜어진 각 층 면적을 모아 한 층을 더 쌓았다.
△ 주출입구의 시각적, 구조적 긴장감 형성
△ 4~5층의 사용성 증대 및 흥미로운 형태 구축
마지막으로는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건축 이후에도 가로에서의‘시각적 개방감 확보하기’였다. 대지는 사거리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의 형태에 따라 도시의 노드(Node)점이 갖는 개방감에 큰 영향을 준다. 비록 사적 재산이긴 하지만 동시에 도시에 속한 하나의 요소로서 보행자의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형태를 고려하였다. 따라서 저층은 더 얇게 만들고 위로 올라가면서 필요한 면적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전체 면적을 유지하여, 보행자 시선에서의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건물은 크게 두 개의 입면을 갖는다. 하나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더 넓어지고 높아지는 형태를 가진 얇은 정면이다. 시각적, 구조적 긴장감을 주는 이미지이며, 거친 표면의 통일된 재료를 통해 형태가 주는 긴장감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 입면은 여러 개의 큐브가 모여 구성하는 넓은 옆면이다. 이 면은 모퉁이 코너에서 도시를 더 넓게 접하며, 큐브가 만드는 형태적 흥미로움에 더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로 인해 그 표정이 더욱 다채롭다. 덕분에 마주하는 도시와 사람들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흥미로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 지하층 내부
△ 2층 사무 공간
△ 2층 사무 공간
△ 3층
△ 3층 외부 공간
△ 4층
재료는 앞서 언급했듯이 형태적 볼륨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무채색의 통일된 재료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다만 햇빛이 닿았을 때 볼륨이 만드는 그림자뿐만 아니라, 면의 표면에 생기는 더 작은 스케일의 표정을 만들고 싶어 거칠게 표현되는 재료를 사용하였다.
주변의 크고 넓은 땅들과 그 위에 만들어지고 있는 화려한 건물들 사이에서 작지만 시크하게, 그러면서 도시를 배려하는 존재감 있는 건물로 서 있기를 바란다.
건축개요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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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하 1층, 지상 5층 |
건축면적 | 68.19㎡ |
건폐율 | 59.48% |
구조 | 철근콘크리트 |
최고높이 | 17.6m |
시공 | JD 건축 |
용도 | 근린생활시설 (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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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118.00㎡ |
연면적 | 274.44㎡ |
용적률 | 183.01% |
주차대수 | 2대 |
사진 | 황효철 |
설계 | JYA-rchitects 건축사사무소 (원유민, 조장희, 임규민, 강종수) |
자재정보
외부마감 | S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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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타일, 페인트 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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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