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통해 개개인의 행복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며 공공성에 기여하는 것을,
진취적인 자세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끊임 없는 탐구를 통해 독창적인 공간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성철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1-45 202호
- 연락처
- 02-333-6836
- 이메일
- gadoarchitecture@naver.com
남가좌동 상가주택
상가주택이 들어선 부지는 가재울 뉴타운과 6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대규모 뉴타운 단지가 들어서면서 언덕이 있던 동네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뉴타운에 포함되지 않은 이곳은 앞쪽으로 아파트 단지, 뒤쪽으로 어린이 놀이터로 둘러싸인 채 섬처럼 남아 예전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는 오래된 동네의 축적된 기억을 쓸어버리고, 새 주인처럼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비되는 건물을 계획했다. 각기 다른 것이 모여 큰 그림이 되는 모자이크처럼 완성될 동네에서 우리의 건축이 기존 맥락에 고유함, 새로움을 더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랐다.
주변 건물과의 조화는 벽돌을 주 외장 재료로 적용하여 이어가고, 언덕이 있었던 옛 남가좌동에 대한 기억은 외부 계단에 담아 집 앞 대문까지 이어진 계단이 오르막 골목길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은 포켓 공간과 개방적인 형태로 가로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1, 2층 근린생활시설, 3~5층 단독주택으로 구성했다. 내부 공간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이 충족되도록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하고, 집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층 최대 면적이 12평 정도이기 때문에 건축주가 요구하는 주택 규모에 맞도록 주택은 3개 층으로 계획하였으며, 층별로 분절되지 않고 한 집에 생활하는 가족구성원들이 서로 동질성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거실과 주방이 있는 주생활 공간인 3층과 안방과 가족실이 있는 4층을 오픈 공간으로 연결했다. 2개 층 높이의 수직 코너 창이 빛을 집안 깊숙이 끌어들이고, 어린이 놀이터 방향으로 열린 조망이 펼쳐진다. 이에 더해 오픈 공간에 접한 내부 계단을 통해 다양한 시점에서 집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작은 면적의 집이 보다 깊고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일조 제한 범위에서 빗겨 난 전면부는 5층까지 반듯한 형태로 세워 큰 도로변에서도 충분히 건물이 인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주택의 상층부 주거는 매스로 묵직한 형태를 더하고, 저층부 상가는 투명한 유리로 둘러 서로 대비되도록 했다. 더불어 일조로 인해 꺾이는 측면은 베란다 공간으로서 외부 활동과 주변 풍광을 끌어오는 휴식 공간이 되고, 건물 출입구에는 가로에 접한 포켓 공간을 두어 동네 주민에게 열린 집의 형상을 갖도록 했다.
건축개요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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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 5층 |
건축면적 | 47.06㎡ |
건폐율 | 49.02% |
구조 | 철근콘크리트 RC |
최고높이 | |
시공 | 건축주 직영 |
용도 |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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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96.00㎡ |
연면적 | 196.02㎡ |
용적률 | 204.19% |
주차대수 | |
사진 | 나르실리온 |
설계 | 가도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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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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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