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동희
- 설립
- 2010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28 (논현동) 2층
- 연락처
- 02-2051-1677
- 이메일
- kddh@kddh.kr
- 홈페이지
- http://kddh.kr
춘천카페 [춘천로81]
춘천로81, 길을 찾다.
소규모 수익형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수많은 망설임과 갈등 위에서 시작된다. 넉넉하지 않은 예산과 수익성이 원활하게 창출될 만큼의 결과물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내린 결정의 집합인 것이다.
적정 공사비에 대한 고민은 건물 구조로부터 시작된다. 샌드위치 판넬과 철골구조로 건물을 지을 것인지에서 시작된 고민은 어느 정도 규모가 경제적일 것인지, 어느 수준까지 디자인을 반영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모두 경제적인 고민과 함께한다. 그 과정에서 설계자는 건축주가 가진 고민에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길을 찾는 내비게이터가 되어야만 한다.
△ 대지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 대지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기준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규모 아래로 연면적을 맞추었다.
'춘천로81' 프로젝트의 경우, 설계 과정에서 가장 먼저 검토했던 것은 작은 대지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규모 검토였다. 그중 가장 매력적인 대안은 대지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기준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규모 아래로 연면적을 맞추는 것이었다. (근린생활시설 150㎡당 1대,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 부족한 측면의 창을 대신하여 최대한 채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면 창을 계획하였다.
평면으로만 공간을 봤을 때는 직사각형의 단순한 구성이지만, 다채로운 공간감을 형성하기 위해 건물 내부의 높낮이에 변화를 주었다. 또한 방화지구에 위치한 대지 특성상 창 계획을 자유롭게 하기 힘들다는 핸디캡을 감안하여, 창을 자유롭게 내기 어려운 측면 대신 전면의 창 계획에 공을 들였다.
△ 실내에서의 공간감을 다이내믹하게 하기 위해 변화를 준 내부 층고에 맞춰 창 계획을 진행하였다.
△ 카페 카운터
△ 카페 내부 모습
△ 주방 / 화장실
△ 후면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프라이빗한 외부공간으로 시선이 열릴 수 있도록 했다.
△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 옥상
단층 건물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옥상 일부를 좌석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계획했다. 실내에서의 공간감을 다이내믹하게 하기 위한 층고 계획으로 코끼리를 닮은 도로측 입면에 만들어진 옥상 지붕 일부를 덮는 캐노피는 코끼리 귀에 덮여있는 듯한 형태로 외부공간에서도 위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설계 초기 시공사와 만나 건축물의 규모나 건축물의 퀄리티를 고민하고 협의하며 디자인을 시작한 카페 '춘천로81'은 설계 자체의 단독 역할보다는 적절한 논의를 할 수 있게 하는 시공사와의 협업에도 공을 들인 프로젝트이다.
△ 단층 건물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공간을 좌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한 옥상
△ 옥상 공간
△ 창을 자유롭게 내기 어려운 측면에는 내부로 유입되는 빛을 고려하여 작은 창을 다양한 위치에 냈다.
△ 부족한 측면의 창을 대신하여 최대한 채광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전면 창
△ 내부 층고에 맞춰 모든 공간에 골고루 빛이 유입되도록 계획한 창
△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 옥상 지붕 일부를 덮는 캐노피는 코끼리 귀에 덮여있는 듯한 형태로 외부공간에서도 위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건축개요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81번길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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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1층 |
건축면적 | 141.25㎡ |
건폐율 | 70.48%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최고높이 | 8.3m |
시공 | 공감종합건설 |
용도 | 근린생활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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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200.40㎡ |
연면적 | 141.25㎡ |
용적률 | 70.48% |
주차대수 | |
사진 | 이한울 |
설계 | 건축사사무소 KDD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