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영배
- 설립
- 2018년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6 (대현동, 신촌가이아) 3층
- 연락처
- 02-6954-2882
- 이메일
- tdws@tdws.kr
- 홈페이지
- http://tdws.kr
Flowing landscape
거제 전망대 <흐르는 풍경>
△ sketch
지역의 명소를 드러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으로서 거제, 통영, 남해, 부산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있다.
대지는 거제 9경 중의 하나인 여차-홍포 해안 거제시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대가 높아 섬과 해변을 조망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망대 계획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보다 숨어있는 지역의 명소를 좀 더 알리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기존 설치되어 있던 노후한 목재 전망대를 철거하고 여느 전망대와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시설을 조성해 자연경관과 유기적이며 새로운 경관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공사 모습
△ 공사 모습
흐르는 대지와 펼쳐지는 풍경
절벽에 난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산이 굽이치고 바다가 교차되는 풍경이 보인다. 산과 바다가 대치하듯 만나는 풍경이 이어질 때쯤 바다 고래처럼 거대한 섬들이 눈앞에 나타난다. 이곳에 압도적인 스케일의 섬과 바다에 떠밀리는듯한 산자락 그리고 무한한 깊이에 빠질듯한 바다가 한자리에 있다.
대상지는 남쪽 해안 도로를 따라가는 세 곳의 전망 지점 중 한 곳이다. 첫 번째 전망은 드넓은 수평선을 보며 지나온 방향의 아래에는 에메랄드빛의 몽돌해수욕장이 보인다. 다음 두 번째 전망은 여기저기 돌무덤과 같은 섬이 보이며 전경이 펼쳐진다. 세 번째 전망은 해송에 가려져있지만 곧 스케일을 압도하는 여러 섬들이 눈앞에 다가온다.
두 번째 전망 지점을 대상지로 정하고 해안 도로를 따라가 흐르는듯 펼쳐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땅의 형상은 도로 한편 삼각형의 선형으로 영역을 가지며 한 쪽이 경사진 곳이다. 우측에 섬을 보는 풍경과 좌측에 여차마을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 diagram
△ 그래픽 이미지
따라서 계획은 자연스레 지형을 따라 흐르는 듯 길게 늘어뜨린 데크를 놓고 우측은 지형을 따라 아래로 내려 스탠드 형식을 갖추어 섬을 조망하도록 하고, 좌측은 들어 올려 바다 쪽으로 길게 내민 데크가 바다로 한걸음 다가가서 여차마을을 내려다보도록 했다.
건축개요
위치 |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38-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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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W3,100*L17,200 |
건축면적 | 59.33 ㎡ |
건폐율 |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철골조 |
최고높이 | 2.5m |
시공 | 창미이앤지 |
용도 | 공원휴게시설(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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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7,749 ㎡ |
연면적 | 59.33 ㎡ |
용적률 | |
주차대수 | |
사진 | 이한울(나르실리온) |
설계 | 드로잉웍스(김영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