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015년 새로 쓰여지고있는 세종시의 건강한 건축문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동네건축가로서의 사명을 위해 세종시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호림건축사사무소의 전신인 두 부부건축가는 그 당시 국내 건축설계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 선두주자였던 경기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에서 만나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호윤정
- 설립
- 2013년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나성동, 르네상스) 302호
- 연락처
- 044-998-6551
- 이메일
- jlett@hanmail.net
세종 도담동 주택
세종시 도담동 홈플러스 인근 단독주택을 짓고 싶다며 결혼을 앞둔 40대 초반의 건축주가 수소문 끝에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건축주의 와이프는 현재 일본 도쿄 외국계 기업의 젊은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3개 국어에 능통한 덕에 이야기 나누기는 어렵지 않았다. 화상 통화로 실제 설계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건축주 부부는 처음에 클래식한 스타일의 일본 단독주택 시공 회사 사이트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은 이런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추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이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와이프가 한국에 왔을 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별채와 두 세개의 방이었다. 방은 많이 필요치는 않으나 거실이나 주방, 안방, 드레스룸, 욕실을 크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 중정
집이 들어설 대지는 북쪽으로 경사가 있고, 이 주택단지에서 가장 높은 라인에 형성되어 있었다. 더불어 남쪽으로는 낮은 야산이 있고, 동쪽과 남쪽에 도로에 접해있는 코너 땅이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부부가 외부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ㄷ’형태의 중정형 배치에 남쪽의 야산이 더해져 궁극적으로 ‘ㅁ’자 형태를 구현하기를 원했으며, 단순한 형태의 볼륨 디자인은 추구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 외장재도 밝은 색의 외장벽돌 한가지만을 사용했다.
△ 주방
△ 와이프가 한국에 왔을 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별채
△ 안방 욕실
건축주의 와이프가 일본인이다 보니 다소 문화적인 차이가 있었다. 특히 차이를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가구 부분이었다. 일본은 목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내부 장들이 대부분 벽의 일부로서 짜여지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여곡절 끝에 콘크리트로 진행하게 되어 벽체를 최소화하고 벽장을 짜 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① 거실 ② 식당 ③ 주방 ④ 보일러실 / 창고 ⑤ 복도 ⑥ 현관 ⑦ 별채
① 침실 ② 발코니 ③ 가족실 ④ 세탁실 ⑤ 테라스 ⑥ 욕실 ⑦ 다락방
① 별채 ② 복도 ③ 주방 ④ 드레스룸 ⑤ 침실 ⑥ 가족실 ⑦ 다락방
① 거실 ② 식당 ③ 주방 ④ 테라스 ⑤ 가족실
건축개요
위치 | 세종시 도담동 810번지 [특수지명]1-4생활권 D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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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2층 |
건축면적 | 132.54㎡ |
건폐율 | 39.61% |
구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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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334.6㎡ |
연면적 | 240.44㎡ |
용적률 | 71.86% |
주차대수 | 2대 |
사진 | |
설계 | 호림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외장용 벽돌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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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석고보드/페인트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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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징크판넬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