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상언, 김은진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광평로 280 (수서동, 로즈데일오피스텔) 1117호
- 연락처
- 02-445-3220
- 이메일
- sn_architect@naver.com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부문 우수상
2019 건축사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좁은 집 찾기 대상
종로구 부암어린이집
부암어린이집은 부암동 조용한 주택가의 막다른 골목 끝에 위치한 숨겨진 어린이집이다. 설계공모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어떠한 어린이집을 만들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하게하였으며, 대지환경을 분석하고 대지가 갖고 있는 몇 가지 제약사항을 해결하는데서 설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대지의 조건과 해결
대지는 북악산이 시작하는 산자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작은 땅(360㎡)이다. 삼각형의 각 변이 지하1층, 1층, 3층 높이에서 3개의 길(도로)과 만난다. 건축/조경면적이 각각 대지면적의 30%이고, 법적 놀이터 면적은 대지면적의 47%나 되었다. 보행로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정북 일조권제한과 층수제한까지 적용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요구 면적을 채울 수 없는 땅이었다.
△ 대지 현황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층을 최대로 활용하고, 삼각 선큰(선큰마당)을 통해 지하에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옥상공간에는 자연스러운 경사를 주어 미끄럼대와 놀이언덕 등을 만들고, 그 하부는 다락을 만들어 놀이공간을 조성하였다. 지하부터 옥상까지 비록 작은 공간이라도 버리는 공간없이 최대로 활용하여 수납과 놀이공간으로 계획하였다.
△ 주변 도로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가 생각하는 어린이집
어린이집의 사회적 문제가 계속해서 관심사가 되고 있다.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은 본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아이들은 감시로 이루어지는 타의적 안전보다는 자발적 사랑과 보살핌 아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제안하는 건축적 요소들은 구성원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유발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부모와 헤어질 때의 아쉬움과 여운, 다시 만날 때의 기다림과 기대감 등의 감정을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서로의 시선(소통의 창)을 고려하였다. 작은 공간의 변화(상상의 집)에도 아이들은 숨고, 점유하고, 새로운 놀이를 개발한다. 어른들의 눈높이에 의해 정의내려진 어린이스러움(동그라미 창, 무지개색 등)보다는 자연과 시간, 시선의 변화에 따라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하였다. 우리의 건축적 제안으로 말미암아 이곳은 아이들에게 ‘부모와 헤어져서 잠시 맡겨지는 곳’이 아니라 ‘즐겁고, 흥미로운, 가고 싶은 집’이 되기를 희망한다.
△ 디자인 프로세스
세모, 네모 그리고 집
△ 썬큰
△ 상상의 집
△ 상상의 집
건축개요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6다길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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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
건축면적 | |
건폐율 | |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노유자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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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360.00㎡ |
연면적 | 490.78㎡ |
용적률 | |
주차대수 | |
사진 | 김용순 |
설계 | 에스엔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벽돌치장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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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로이복층유리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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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