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중정이 보이다
하동에 지어지고 있는 "시(時)가 되는 집"은 한창 공사 중이다. 2017년 새해 1월 입주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뼈대를 통해서도 어렴풋이 보였지만 벽체가 시공되고 나니 조그만 마당을 품은 중정이 오롯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참으로 아담하구나! 맑은 날 밤하늘 총총이 별이 뜨고 달님이 얼굴을 내밀 때면 시(時) 한 수 생각나겠지?”
외부와 내부를 모두 품은 또 다른 방 하나가 생겼다.
중정이 보인다. 거실에서 바라본 중정. 바닥 청고벽돌 틈 사이로 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처마 하부엔 콩자갈을 깔아야 한다. 창대석도 있어야 하고.
주방에서 바라본 중정. 우측의 원형 모서리 벽체를 시공하시느라 애쓰셨다.
한창 공사 중인 외부 모습. 필로티와 거실 전면에 걸쳐 데크도 시공되어야 한다.
거실의 돌출된 적삼목 벽체도 시공 중이다.
내부도 목재마감. 배치된 색상이 좀 걱정이었는데. 실제 보니 괜찮은 듯하다.
갤러리 복도에는 장식용 선반도 매입했다.
가구 전개도. 현장에서 건축주와 상의해 즉석 변경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