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개뾰족
개를 위한 삼각집
'개집은 개를 위한 것일까?'
'사람의 만족을 위해 애완견을 기르지 않나?'
프로젝트의 기획은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다시, ‘개집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반려견과 견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은 없을까?’‘개뾰족’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고민 끝에 내놓은 디자인밴드요앞의 대답이다. 반려견에게는 집으로서의 기본적인 안정감을, 견주에게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개집을 만들고 싶었다. ‘개뾰족’을 통해 반려견은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사람을 바라볼 수 있으며, 견주는 그러한 반려견의 모습을 늘 바라볼 수 있다.
△ 개뾰족 with Triagular Mint fabric
컨셉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정글존 목공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서 제작이나 이용 면에서 합리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완성된 제품은 삼각형 판재 두개를 목봉으로 잇는 단순한 구조로 설계되어 이용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상품의 패키징을 쉽게 하려는 의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용자에게 ‘나의 반려견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최소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엘더나무 집성판은 친환경 투명도장으로 마무리되었고, 별도로 제작된 쿠션과 가림막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더해졌다. 취향별로, 혹은 계절별로 천을 갈아주면서 반려견에게도 즐거움과 날씨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동시에 위생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 Spider Yelllow
△ Triangular Purple
△ Chain Navy
※ 디자인/제작: 디자인밴드 요앞 + Junglezone 목공연구소
※ 개뾰족은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아래의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가격: 150,000원
– 디자인밴드요앞 : 이메일 문의 (dbyoap@yoap.kr)
– 정글존 목공연구소 : 이메일 문의 (junglezone@naver.com)
– 애견민박 멍집 : 방문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