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하기동 주택 557-9
하기동주택은 택지개발 된 대전의 노은2지구 단독주택지에 위치한다. 이 주택지는 대지규모가 약 80평 내외로 분할된 10~20개 내외의 필지가 한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의 집은 대문과 마당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마당을 보며 현관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거실에 들어서야 마당을 보게 할 것인지. 이는 마당을 개방적으로 만들 것인가와 프라이빗하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모든 것이 건축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하기동 557-9는 대지 남쪽에 도로가 있다. 건축주가 선택한 마당은 개방적인 것보다는 프라이빗하게 만들어 거실이 시각적으로 확장되어 보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평면 구성은 역 ‘ㄱ’자 형태를 띠어 마당을 대문에서 시각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였다. 집의 규모가 작을수록 내부는 외부공간과 시각적인 관계가 긴밀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공간은 더욱 확장되어 보인다.
대지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기동 557-9
주요용도 : 단독주택 (제1종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 262.70 ㎡
건축면적 : 96.42 ㎡
연면적 : 114.95 ㎡
건폐율 : 36.70 %
용적률 : 43.76 %
규 모 : 지상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외부마감 : 고벽돌치장쌓기, 외단열시스템, THK4 리얼징크, 삼중유리(시스템창호)
내부마감 : 실크벽지, 천장지
공사비 : 1억8천2백만원
공사면적 : 114.95 ㎡
설계기간 : 2012.01 ~ 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