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꾸미고 꿈꾸는 영원중학교 화장실 #01. 워크샵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진행하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서 영원중학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hjkim7594/220545114265)
학생들과 교직원 및 관계자분들이 모여 5번의 워크샵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 중의 많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디자인이 이루어집니다.
단순한 공사 진행이 아닌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취지입니다.
중학생들이 다채로운 색상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자인을 원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세면대가 벽이 아닌 화장실 중간에 모여 있는 등
기존과 크게 달라진 디자인을 원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비교적 사용하기 편리하고 실용적인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매우 독특하고 신기한 결과물보다는
차분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사진 속의 화장실들이 어떻게 바뀔까요.
방학이 끝날 무렵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드에이 건축사사무소]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 영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