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중인
- 설립
- 2015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2길 57 대진빌딩
- 연락처
- 02-6207-0301
- 이메일
- igaso@naver.com
ENCHANTE (앙샹떼)
풍동 708 근린생활시설
둥글둥글 알록달록 상가
건축의 형태, 공간 그리고 외피는 일반적인 관성에 의해 결정되곤 한다. 건축의 형태는 효율성을 추구해 왔고, 공간에 대한 감성은 간과되어 왔으며, 외피는 보편타당한 방식이었다. 현대건축의 양상들은 오랜 기간 동안 관습적이었으며, 이미 현시대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산물이기에는 너무 고착화되어 있다.
앙샹떼는 형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만들어진 여분의 공간에서 우연한 쓰임새를 고려하였고, 원형을 관입시킨 일관되지 않은 내외부 공간에서 풍요로움을 기대하고 있으며, 외피에서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작업한 Pouring art 기법인 비건축적인 요소로 건축의 감성을 표현하였다.
건축 앙샹떼가 특별한 거처와 장소를 되기를 기대해 본다.
SKIN
표피는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유리, 청고벽돌, 콘크리트를 이용, 거침과 매끈함, 가림과 뚫림, 막힘과 통과를 상호 대조군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시의 여러 모습과 현상들을 반영하고자 하였고, 건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리듬감과 변화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SHAPE
원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무한하다. 통상 상가건물은 효율성을 고려해 반듯한 직각형태를 선호하지만, 원 형태를 채택 한다면 사용자들은 위요, 풍요, 動, 순환, 의혹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고 공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앙샹떼는 세 개의 원을 평면 형태구성을 위해 사용하였고, 원이 갖고 있는 무한의 가능성을 찾고자 하였다.
△ CONCEPT
POURING ART
건물에 그림 그리기. 건축은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어야 하고 이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건물의 디자인은 장기간에 걸쳐 여러 방법들이 논의되었지만 결국에는 건물에 그림 그리기, 그것도 우리들이 직접 그리기로 결정되었다.
세심하게 칼라 계획을 세우고 에나멜페인트와 신나를 구입해 스팬드럴 백보드에 여러 색상의 페인트를 들어붓고 기울이다 보니 점차로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들이 탄생되었고, 건축주와 지인들, 건축가가 만든 아마추어 작품들을 과감하게 건물 외관에 건축 요소로 활용하였다.
ROOF TERRACE
일반적인 근린생활시설의 옥상은 다소 형식적인 모습을 띠지만, 건축주는 옥상에 직접 녹지와 식재 공사를 하고 분수가 있는 연못까지 마련하였으며 아직도 계속 고민하면서 임대인, 임차인 그리고 고객들을 위한 멋진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고. 건물에 본인의 철학과 인생관을 담고자 하였다. 경제논리에 의해 디자인 되는 무미건조한 회색의 건축들이 빡빡한 도시에서 마침 숨통이 트이는 대목이다.
① 홀 ② 복도 ③ 근린생활시설 ④ 앞마당 ⑤ 뒷마당 ⑥ 주차장
① 홀 ② 복도 ③ 근린생활시설
① 홀 ② 복도 ③ 근린생활시설 ④ 옥상 테라스
① 복도 ② 근린생활시설 ③ 옥상 정원
① 홀 ② 근린생활시설 ③ 옥상 정원
건축개요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916(풍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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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3층 |
건축면적 | 1,084.28㎡ |
건폐율 | 38.95%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최고높이 | 15.91m |
시공 | (주)두영건설 |
용도 | 근린생활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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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2,784㎡ |
연면적 | 2,771.53㎡ |
용적률 | 99.55% |
주차대수 | 48대 |
사진 | 석정민 |
설계 | 건축사사무소 이가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