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들은 한 시대의 문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이고, 그 고민들을 통해서 디자인이 구축되고 건축이 완성됩니다. ARCH166 은 시대의 흐름을 공감하고 사람과 건축의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작업을 통하여 문화의 매개체로서 다가갈 것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승엽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202 (원효로2가) 한남빌딩 1층
- 연락처
- 070-4907-9916
- 이메일
- arch166@arch166.com
- 홈페이지
- http://arch166.com
Designer 박성일 / 선 아키텍처
Location 경기도 광주시
Site Area 110.39㎡
Year 2013년
경기도 광주시에 작업실 디자인을 제안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자연 속의 대지이기에 자연을 이기고자 하는, 혹은 나의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자연 속에 묻힌, 자연과 동화된 작업실이 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박공지붕의 목조건물을 생각했고, 출입구가 있는 건물의 서쪽은 박공지붕의 처마를 빼고,
남쪽은 지붕을 연장시켜 눈이나 비, 그리고 따가운 빛을 피하는 동시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의 소통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내부 인태리어 또한 목재를 활용하며,
박공지붕의 형태가 내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공간을 계획했습니다.
도로와 면하는 대지이지만 도로와는 거기를 두어 자연과 더 가까워지도록 했습니다.
내부 실은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만을 계획했습니다.
작업실, 화장실 정도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작업실을 만들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