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들은 한 시대의 문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이고, 그 고민들을 통해서 디자인이 구축되고 건축이 완성됩니다. ARCH166 은 시대의 흐름을 공감하고 사람과 건축의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작업을 통하여 문화의 매개체로서 다가갈 것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승엽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202 (원효로2가) 한남빌딩 1층
- 연락처
- 070-4907-9916
- 이메일
- arch166@arch166.com
- 홈페이지
- http://arch166.com
"공사비는 1억 5천내외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단독주택을 원합니다.
살림살이는 최대한 없애고, 부부가 살기에 적당한 크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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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처음 생각한 것보다 작아도 상관없고, 첫 미팅 때 말씀드린 가구만 들어가면 됩니다.
가구가 안 들어가면 알아서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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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은 있으면 좋은데, 지금 보아하니 공사비도 올라가고 거실부분 면적도 잡아먹고,
거실 면적을 채우다보니 화장실이 이상해지니까, 그냥 없애버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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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재료는 벽돌이 좋을 거 같아요. 관리는 최소화하고 외부 목재데크는 넓게 해서
마당을 넓게 쓰도록 해주세요. 수돗가랑 장독대가 같이 연결되면 좋을 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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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잔디 같은 거 안 심을 겁니다. 관리가 안 되니까. 자갈을 깔 수 있게 해주시구요,
옆집이랑 굳이 담을 쌓을 필요 없이 낮은 관목들 심을 거니까 담장은 빼주세요"
똑 부러진 건축주 덕분에 설계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인허가도 별 탈 없이 처리되었고(현장관리인 때문에 사람 구하느라 조금 고생은 했지만)
6월 장마 오기 전까지 지붕공사 마무리할 수 있는 일정이 되었다.
세가지 평면대안 스케치
첫번째 안_이걸 고르셨다면..아마도 뜯어 말렸을 것이다.
두번째 안
세번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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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중 세번째 안의 변형으로 최종 결정되었다.